해월의 시조/시조 3862

학자님 모신 자리

학자님 모신 자리 푸르른 오월이라 그림자나 되렸더니추억을 엮어내어 담론을 펼치시네백세는 기본이라며 주유천하(酒遊天下) 하자시네  * 김상홍 총장님께서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셨다. 평소에 존경하는 분들의 모임이라 어찌나 영광스럽던지 시조 한 수 올린다. (앉은 자리 순/ 김상홍 총장님, 이석규 이사장님, 김경수 명예교수님, 박성규 명예교수님, 본인, 이남식 사무총장님)

멀고도 가까운 나라

멀고도 가까운 나라 가깝다 말을 할까 멀다고 말을 할까두 시간 시간 차로 간극(間隙)을 좁혀봐도아침 해 떠오르는 것은 어찌할 수 없구나  * 우리나라에서 베트남을 오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편도 5시간 안팎의이다.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운 나라이나 지리 환경적으로는 좀 멀다.  그래도 상호 호감도가 매우 높으니 앞으로 더욱 친밀해질 것이다. (202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