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화 명인의 춤 [메타포 3] 윤명화 명인의 춤 - 메타포 3 새벽길 열어 놓고 조곤조곤 추노매라 뜨거운 가슴 안고 둥둥둥 추노매라 천지인(天地人) 함께일러니 거칠 것이 없더라 * 윤명화 명인 - 윤명화무용단 대표 예술감독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겸임교수 - 제30회 한국무용제전 최우수작품상 수상 * 세실풍류 공연장에서. (공연: 2024.4.18. 오후7:30, 국립정동극장 세실) 해월의 시조/시조 2024.04.19
김수현 명인의 춤 [홀연춘풍(忽然春風) 만목개화(蔓木開花)] 김수현 명인의 춤 -홀연춘풍(忽然春風) 만목개화(蔓木開花) 홀연히 부는 바람 유현(幽玄)의 세계인가 어두운 길목에서 내뿜는 열기마다 뜨거운 불꽃이 되어 광명계(光明界)를 여느니 * 김수현 명인 - 전북도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돋 역임 - 김수현 춤벗 컬쳐 대표 - (사)리을춤연구원 이사장 * 세실풍류 공연장에서. (공연 : 2024.4.18, 오후7:30, 국립정동극장 세실) 해월의 시조/시조 2024.04.19
바오밥 목령 바오밥 목령(木靈) 새하얀 꽃잎에다 황금 빛 암술 수술 둥글게 피워내니 원(圓) 사상 아니실까 목령을 심어 놓고서 미래사(未來史)를 꿈 꾼다 * 에서. (2024.4.18) (전시/ 2024.4.13~4.29,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해월의 시조/시조 2024.04.19
신화를 쓴 바오밥나무 신화 (神話) 를 쓴 바오밥나무 지구의 반대편에 자리잡은 저 노거수(老巨樹) 깊은 속 비워내도 둘레가 스무 아름 그 안에 신화를 쓰면서 삼천년을 살았다 * 바오밥(Baobab나무 : 물밤나무과 바오밥나무속 낙엽활엽교목 아프리카, 마다카스카르, 오스트레일리아 등 건조한 열대지역에 자생하는 거대한 장수 수목 * 마다가스카르 바오밥나무 신미식 사진전에서.(2024.4.18) (전시/ 2024.4.13~4.29,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2층 해월의 시조/시조 2024.04.19
달랏 야시장과 중앙광장 달랏 야시장과 중앙광장 활기찬 야시장과 드넓은 원형광장 계단에 올라서니 한눈에 들어온다 자유가 꿈틀거리고 희망이 살아난다 * 달랏 야시장에 들려 열대과일과 함께 베트남 피자도 먹어보고 정담도 나누면서 술도 한잔 걸쳤다. (2024.3.27, 밤) 해월의 시조/시조 2024.04.17
달랏 야시장 달랏 야시장 한 쪽엔 옷가게가 한 쪽엔 먹거리가 눈길을 잡아 끌며 방랑객을 유혹한다 하하하 나도 끌려 들어가 돈줄 풀고 싶어요 * 달랏 야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휘황찬란한 야경에 눈이 부시다. 여기저기서 내 발길을 잡아 끈다. (2024.3.27) 해월의 시조/시조 2024.04.17
전동차 투어 전동차 투어 밤길을 달려간다 전동차 타고 간다 상쾌한 밤바람이 얼굴을 스쳐가면 달랏시 밤풍경들이 물살되어 흐른다 * 달랏시 관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야간 전동차 투어이다. 비로서 異國임을 실감한다. (2024.3.27) 해월의 시조/시조 2024.04.17
천국의 계단 천국의 계단 어느 날 느닷없이 내게로 다가온 길 계단을 밟고 올라 천국에 이르는 길 구름에 가로막혀서 더 오를 수 없구나 * 달랏의 관광명소인 '천국의 계단'에서. (2024.3.27) 해월의 시조/시조 2024.04.16
천국의 계단 소금커피 천국의 계단 소금커피 굿 뷰(good view)를 앞에 두고 커피 잔 받아 든다 얼음조각 녹아나니 꿀물이 흐른다야 이리도 달달한 곳을 사내끼리 왜 왔을꼬 * 얼음이 녹을수록 달달해지는 달랏시 천국의 계단 소금커피를 마시며. (2024.3.27) 해월의 시조/시조 2024.04.15
달랏역 증기 기관차 달랏역 증기 기관차 달랏역 플랫폼에 서 있는 저 기관차 무언의 말씀 속에 이별을 품었어도 관광객 저리 많으니 외롭지는 않겠네 * 달랏역 1932년 프랑스 건축가 몽셋과 레브롱이 설계했으며, 1938년에 문을 열었다. 베트남 전쟁 말기 철도 운영을 포기한 이후로 거의 사용되지 않았다. 이후 1990년대에 관광명소로 운영되는 짜이맛으로 이어지는 7km 구간을 다시 개통하면서 제한된 수준의 운영을 하고 있다. 달랏역은 건축 양식으로 유명하다. 아르 데코 고유의 요소와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에서 온 까오 응우옌(Cao Nguyen) 공동 주택의 양식이 혼합되어 있다. (2024.3.27) 해월의 시조/시조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