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 5915

전당홍 연꽃 내력서

전당홍 연꽃 내력서이름이 어찌 되오 전당홍(錢塘紅) 세 글자요올 나이 몇이신가 오백 살이 넘었다오아이고 많기도 하오 새색신 줄 알았소고향이 어디시오 명나라 남경이오여기는 어찌 왔소 사숙재를 따라 왔소아이고 딱하기도 하오 홀로 된지 꽤 됐소 * 전당홍(錢塘紅) : 사숙재 강희맹 선생께서 세조9년(1463)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남경 전당지에서 들여와 시흥시 하중동 관곡지에 심은 후에 넓게 퍼뜨린 연꽃으로, 흰색 꽃잎의 가장자리가 연분홍색으로 물들어 매우 아름답다. (2025.7.14)

인천 시조사랑 낭독회

인천 시조사랑 낭독회 천년을 지켜내린 시조사랑 낭독회다아벨 시(詩) 다락방에 시회(詩會)를 베푸시니유구한 인천 역사가 한 눈 속에 다 든다 * 한국시조협회 인천지부 창립5주년을 기려 "제1회 천년을 지켜온 시조사랑 낭독회 " 행사에 참석하여 그 소회를 시조 한 수로 읊다. (2025.7.7.아침) * 일시 : 2025,7,5. 14:00* 장소 : 배다리 아벨 시 다락방* 낭독시조 : 43편* 주최, 주관 : 인천시조문학회, (사)한국시조협회 인천지부* 후원 : 인천문화재단

유상용 통합시조선집 [바람이 등을 밀어]

『바람이 등을 밀어 』 - 유상용 통합시조선집운율을 매만지며 평생을 살아온 길바람이 등을 밀어 예까지 오셨댔지그래서 무릎을 탁 칠만한 그런 시조 짓고져 * 유상용 대선배님! 이제 소원을 푸셨습니다. [바람이 등을 밀어]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 시조시인 유상용-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현대시조로 등단(1991)- 중앙대문학상, 윤동주문학상 외 다수 수상-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시조협회 자문위원- 인천시조문학회, 부여 사비문학회 고문- 시조집 : 『날개 달린 시간』 『산그늘』 『살며 생각하며』 『새벽은 다시 온다』- 시조선집 : 『나는 나로』 『이름의 길』 (202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