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0.09.09. 00:24
'른'자로 끝낸 말은 흔하고 또 흔한데
'른'자로 시작한 말 눈 비벼도 없어요
정겹게 지을 수 있게 쉬운 말로 끝내요
'른'자로 시작한 말 눈 비벼도 없어요
정겹게 지을 수 있게 쉬운 말로 끝내요
海月 채현병 10.09.10. 21:44
요대로 오래도록 지키고만 싶어요
요처럼 촘촘하게 채워간 녹색공간
은소님 思量 속으로 여울지는 푸른 빛
요처럼 촘촘하게 채워간 녹색공간
은소님 思量 속으로 여울지는 푸른 빛
海月 채현병 10.09.12. 00:23
을밀대 누각아래 푸르른 대동강물
금수산 을밀봉이 비칠만 하련마는
장맛비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말았네
금수산 을밀봉이 비칠만 하련마는
장맛비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말았네
海月 채현병 10.09.13. 00:26
나홀로 푸른 숲길 무작정 걷다보니
어느새 단풍빛이 발 밑에 다가와서
산새가 제 발등 보듯 작은 가슴 포갠다
어느새 단풍빛이 발 밑에 다가와서
산새가 제 발등 보듯 작은 가슴 포갠다
海月 채현병 10.09.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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