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1.05.29. 21:59
길 따라 걷다보니 발걸음 가벼운데
남 따라 가다보니 싱겁기 그지없네
지난 길 되새김하며 새 길을 닦아볼까
남 따라 가다보니 싱겁기 그지없네
지난 길 되새김하며 새 길을 닦아볼까
海月 채현병 11.05.30. 12:35
냐암냠 맛있어요 정겨운 말씀들이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말 모아두고
구슬에 명주실 꿰듯 한자락씩 지어봐요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 말 모아두고
구슬에 명주실 꿰듯 한자락씩 지어봐요
海月 채현병 11.06.01. 09:55
걸음마 배우던 때 까맣게 접었는데
옛친구 만났을 때 그 시절 생각나듯
돌사진 들추고 보니 어머님이 보고파 [1]
옛친구 만났을 때 그 시절 생각나듯
돌사진 들추고 보니 어머님이 보고파 [1]
海月 채현병 11.06.03, 07:13
지그시 누르시고 가만히 뱉으시니
결따라 고운 소리 천상을 휘돌아서
머릿속 골짜기마다 메아리로 감도네
결따라 고운 소리 천상을 휘돌아서
머릿속 골짜기마다 메아리로 감도네
海月 채현병 11. 06.0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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