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1. 10. 23. 10:01
오륙도 바위섬들 나란히 서 있는데
自東視 여섯이요 自西視 다섯이라
부산항 방패막이로 제자리를 지키네
* 自東視 : 동쪽에서 바라보면.
* 自西視 : 서쪽에서 바라보면.
自東視 여섯이요 自西視 다섯이라
부산항 방패막이로 제자리를 지키네
* 自東視 : 동쪽에서 바라보면.
* 自西視 : 서쪽에서 바라보면.
(한국문단, '끝말로 시조짓기'방에 매일매일 올리는 따끈따끈한 시조입니다.)
海月 채현병 11.10.24. 20:59
길 따라 걷다보니 霜降에 이르렀소
오뉴월 밝은 빛도 칠팔월 뜨거움도
모두 다 잦아들더니 눈썹까지 세었소
오뉴월 밝은 빛도 칠팔월 뜨거움도
모두 다 잦아들더니 눈썹까지 세었소
海月 채현병 11.10. 25.16:42
세숫물 떠본지가 먼 옛날 실마리라
마음을 씻으려니 찾을 길 없습니다
이제야 철이 드는지 씻어보려 하네요
마음을 씻으려니 찾을 길 없습니다
이제야 철이 드는지 씻어보려 하네요
海月 채현병 11. 10. 2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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