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1. 10. 2. 09:45
리듬에 몸을 실은 경쾌한 걸음걸이
청계천 오간수교 패션쇼 수상무대
시민들 환호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 밤
* '끝말이어 시조짓기'는 매일매일 한국문단 카페에 올리는 따끈따끈한 시조입니다.
海月 채현병 11.10.02. 12:46
밤새워 그리신 정 눈물에 녹아드니
메마른 마디마다 꿈길에 젖어든다
靑藜杖 짚고 일어나 은빛나래 펴소서
* 제15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메마른 마디마다 꿈길에 젖어든다
靑藜杖 짚고 일어나 은빛나래 펴소서
* 제15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海月 채현병 11. 10. 5. 08:29
여기에 드신분들 福많이 받으세요
스스로 아끼시며 시조도 사랑하니
날마다 좋은 글들을 깨알같이 쏟아 내
스스로 아끼시며 시조도 사랑하니
날마다 좋은 글들을 깨알같이 쏟아 내
海月 채현병 11. 10. 6. 02:17
내비를 장착하곤 잊혀진 풍경이야
올레길 올라보고 둘레길 둘른지도
물레길 물소리까지 잊혀진지 오래야
* 내비(navi) : Automotive navigation system(차량자동항법장치)의 준말.
네! 하고 대답하니 깜찍한 아가씨라
우리 말 섬세하기가 섬섬옥수 닮았네
올레길 올라보고 둘레길 둘른지도
물레길 물소리까지 잊혀진지 오래야
* 내비(navi) : Automotive navigation system(차량자동항법장치)의 준말.
海月 채현병 11. 10. 7. 08:37
네네네 대답하니 유치원 꼬마이고네! 하고 대답하니 깜찍한 아가씨라
우리 말 섬세하기가 섬섬옥수 닮았네
海月 채현병 11. 10. 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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