雙池庵에 흐르는 선율
2012. 2. 4 (입춘날)
<남창가곡 평조 언락>
벽사창이 어룬어룬커늘
가객 / 예찬건
<옛시조>
初章 碧紗窓이 어룬어룬커늘
二章 임만 여겨 펄떡 뛰어 나가보니
三章 임은 아니오고
明月이 滿庭한데 碧梧桐 젖은 잎에
鳳凰이 와서 긴목을 후여다가 깃 다듬는 그림자로다
四章 마초아
五章 밤일세망정 행여 낮이런들 남 우일번 하여라
<歌詞>
竹枝詞 (乾坤歌)
가객 / 예찬건
1 마루) 乾坤이 不老 月長在허니 寂寞江山이 今百年이로구나
후렴) 어희요 어히요 이히야어 一心精念은 極樂南無阿
아아아 아으아허 아아아 阿彌像이로구나 야루느니나 야루나
2 마루) 冊 보다가 窓 퉁탕 열치니 江湖 둥덩실 白鷗 둥 떴다
3 마루) 하날이 높아 구진비 오니 산과 물과는 만계로 돈다
4 마루) 洛東江上 仙舟泛허니 吹笛歌聲이 落遠風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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