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2. 5. 2. 13:54
남몰래 그리다가 눈빛이 마주친 날
한발짝 다가서니 미소가 일듯말듯
가슴이 쿵쾅거려서 더 이상을 못가네
한발짝 다가서니 미소가 일듯말듯
가슴이 쿵쾅거려서 더 이상을 못가네
* 매일매일'한국문단'에 올리는 따끈따끈한 시조입니다.
海月 채현병 12. 5. 3. 09:56
아이논 매다보면 뿌리를 자극하여
포기도 불어나고 볏잎도 짙푸르다
아이들 제대로 키워 백년대계 이루세
포기도 불어나고 볏잎도 짙푸르다
아이들 제대로 키워 백년대계 이루세
海月 채현병 12. 5. 4. 05:15
해님을 따라가니 사랑을 알게되고
해님께 안겨보니 생명이 꿈틀댄다
님이여 태초를 풀어 내 안까지 밝혀주
해님께 안겨보니 생명이 꿈틀댄다
님이여 태초를 풀어 내 안까지 밝혀주
海月 채현병 12. 5. 5. 23:17
역력히 들립니다 물소리 바람소리
사위가 조용한 밤 모두가 잠든사이
계절을 비껴가면서 다가오신 님이여
* 山寺에서
사위가 조용한 밤 모두가 잠든사이
계절을 비껴가면서 다가오신 님이여
* 山寺에서
海月 채현병 12. 5. 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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