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2. 12. 1. 08:30
歲序의 끝자락에 大雪과 冬至로다
십이월 접어드니 마음도 허전하여
한 더깨 덮어씌워질 세월만을 탓한다
십이월 접어드니 마음도 허전하여
한 더깨 덮어씌워질 세월만을 탓한다
海月 채현병 12. 12. 2. 09:29
워낙에 착한 심성 세파라 찌들릴까
씻기면 씻길수록 흑진주 빛이나듯
깨끼면 깨껴갈수록 반짝반짝 빛나요
씻기면 씻길수록 흑진주 빛이나듯
깨끼면 깨껴갈수록 반짝반짝 빛나요
海月 채현병 12. 12. 5. 10:18
네티즌 손끝따라 무수히 피어난 꽃
네티즌 눈빛따라 별처럼 반짝인다
이 한밤 지나고나면 스러지고 말것을
네티즌 눈빛따라 별처럼 반짝인다
이 한밤 지나고나면 스러지고 말것을
![새글](https://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海月 채현병 12. 12. 6. 09:51
을지로 들어서면 언제나 활기차다
아주 큰 대로변도 비좁은 골목길도
제자리 차고 앉아서 소맷자락 잡는다
아주 큰 대로변도 비좁은 골목길도
제자리 차고 앉아서 소맷자락 잡는다
海月 채현병 12. 12. 8. 10:46
'해월의 시조 > 끝말이어 시조짓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끝말이어 시조짓기 ('13년 1월 - 1) (0) | 2013.01.06 |
---|---|
끝말이어 시조짓기 (12월-2) (0) | 2012.12.15 |
끝말이어 시조짓기 (11월-3) (0) | 2012.11.21 |
끝말이어 시조짓기 (11월-2) (0) | 2012.11.12 |
끝말이어 시조짓기 (11월 - 1) (0) | 2012.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