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2. 11. 21. 14:35
小雪이 다가오니 먼산이 아련하다
때맞춰 찬바람도 귀밑을 스쳐간다
희끗둥 첫눈 내리니 瑞雪인가 하여라
때맞춰 찬바람도 귀밑을 스쳐간다
희끗둥 첫눈 내리니 瑞雪인가 하여라
* 소설
海月 채현병 12. 11. 22. 09:35
라인강 휘감으니 유럽이 품안이라
알프스 빙설 속에 북해를 숨겼던가
흐르는 전설을 따라 로렐라이 꿈꾼다
알프스 빙설 속에 북해를 숨겼던가
흐르는 전설을 따라 로렐라이 꿈꾼다
海月 채현병 12. 11. 23. 10:18
세미원(洗美苑) 들린김에 마음을 씻었지요
씻으면 씻을수록 마음이 달아올라
고운 빛 찾지 못하고 뒷걸음쳐 왔지요
씻으면 씻을수록 마음이 달아올라
고운 빛 찾지 못하고 뒷걸음쳐 왔지요
海月 채현병 12. 11. 25. 19:45
네 이름 불러본 날 별처럼 아득하다
실타래 풀어놓듯 기나긴 인연들도
세월이 지나고나면 흘러가고 없어라
실타래 풀어놓듯 기나긴 인연들도
세월이 지나고나면 흘러가고 없어라
海月 채현병 12. 11. 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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