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수목편
어느 나목裸木
海月 채현병
아랫배 살짝 밀고 뒷짐 진 자태라니 머리칼 휘날리며 쌈바춤 추시다가 한쪽 눈 찡긋 감으며 다리감아 오시네
(가락시영아파트 아그배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