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개망초 꽃
海月 채현병
묵밭을 채워놓고 호호호 웃더니만길가에 나앉아서 까르르 웃어댄다자정이 다 됐는데도 그칠줄을 모른다
* 늦가릉에도 개망초 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다. 낮에도 피어 있고
밤에도 피어 있다. (202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