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오늘의 시조

오늘의 시조 (7월 - 2)

채현병 2021. 7. 11. 09:24

海月 채현병 2021. 7. 11.  09:22 새글

 

先賢의 맥을 이어 道伯의 기를 받아
오늘을 여셨으니 原州의 기개로다
열 甲子 또 지나고 나면 바벨탑도 세우리

* 祝 한국시조협회 원주지부 창립

 

 

海月 채현병 2021. 7. 11.  11:02 새글

 

宮南池 안에 들어 薯童謠 부르던 님
白馬江 푸른 물에 時調詩 드리우니
內浦制 긴긴 가락에 이 내 가슴 다 젖네

* 祝 한국시조협회 부여지부 창립

 

 

海月 채현병 2021. 7. 12.  10:07 새글

 

바다가 그리운 줄 어떻게 아셨을까
海上에 떠있는 달 구름으로 가려놓고
사진전 수상작품을 선뜻 내어 주시네

* 과분한 선물

 

 

海月 채현병 2021. 7. 13.  18:33 새글

 

수면을 차고올라 환하게 웃으셔도
그대의 첫사랑을 우리는 다 알아요
서툴러 정말 서툴러 숨기실 수 없어요

* 노랑어리연꽃

 

 

海月 채현병 2021. 7. 14.  08:38 새글

 

양귀비 양귀비야 물속에 양귀비야
唐 玄宗 어디 두고 예까지 오셨는가
호호호 님 계신 곳이면 어디든지 가지요

* 물양귀비 꽃

 

 

海月 채현병 2021. 7. 15.  08:52 새글

 

곧게도 뻗은 다리 하늘 끝에 닿았는가
힘차게 쏟는 줄기 대지를 강타하니
펑펑펑 찧는 소리에 내 안까지 뚫리네

* 안양예술공원 폭포수

 

 

海月 채현병 2021. 7. 15.  12:13 새글

 

물칸나 꽃그늘에 활짝 핀 부레옥잠
차르르 차르르륵 沐間을 하시는지
옥비녀 몸매를 타고 콧노래가 흐른다

* 부레옥잠 꽃

 

 

海月 채현병 2021. 7. 16.  17:29 새글

 

사랑한단 그 말씀에 오장이 녹아나고
헤어지잔 한마디에 억장이 무너진다
그 누가 인생살이를 무심타고 했던가

* 風流情人

 

 

海月 채현병 2021. 7. 17.  10:38 새글

 

내 나이 일흔네살 태생이 제헌동이
긴 세월 모진 풍파 무수히 겪었는데
아직도 중심을 못잡아 허덕이고 있다오

* 73주년 制憲節에

 

 

海月 채현병 2021. 7. 17.  14:41 새글

 

槿花鄕 지키시려 하루가 멀다하고
나라꽃 알리시려 나날이 피어난다
君子國 배달의 나라 無窮無窮하여라

* 無窮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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