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접시꽃
화심(花心)을 열어 놓고 붉게도 타는 그대세월의 강을 건너 상흔(傷痕)을 매만져도육이오 그 참상 만은 감출 수가 없구나
* 육이오 일흔세 돌을 맞이한 날, 뜰앞에 피어난 붉은 색 접시꽃을 보며.
(2023.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