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동짓날

채현병 2024. 12. 21. 11:41

동짓날

낮 자락 잡아당겨 별빛에 묻어두고
이 한밤 끌어내려 눈앞에 펼쳐보니
온 사방 구만리여라 새 세상도 여시리

 

 

(29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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