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해로공원길

채현병 2025. 1. 29. 14:21

해로공원(海路公園)길

갯골로 이어진 길 백설로 뒤덮이니
쌓이느니 설분(雪憤)이요 녹아나니 물논이다
그 옛날 그 숱하던 길은 어딜 가고 없는가

 

 

*해원을 푸시는가? 눈보라가 몰아친다.

 시흥 장현천 해로공원에 나가보니 온 세상이 눈밭이다. (20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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