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봄 처녀

채현병 2025. 3. 12. 08:25

봄 처녀

발소리 죽여가며 등 뒤로 다가선 님
양손을 내밀어서 이 두 눈 가려놓고
누구게 내가 누구게 알아맞춰 보래요

 

 

* 페이스북에 올려놓은 페벗의 사진을 보며. (202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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