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끼 물이끼 물길따라 그늘따라 무리져 살다보니암그루던 수그루던 다정하기 짝이 없다포자낭 밀어 올릴 땐 푸른 꿈에 젖는다 * 따가운 햇살을 피해 숲그늘에 들어가면 솔이끼가 한창이다. 포자낭을 밀어올리고 있다.(2024.5.29) 해월의 시조/시조 2024.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