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3860

경술국치일

경술국치일 어새를 훔쳐내고 서명까지 위조하여이 강토 이 민족이 송두리째 빼앗긴 날긴 세월 흘러갔어도 잊지말자 이 날을  * 경술국치일 : 1910년 8월 29일 - 우리나라의 국권을 일본에게 빼앗겨 식민지로 전락한 날 - 우리나라 유사이래 가장 수치스러운 날* 경술국적(매국8적) 내각총리대신 이완용, 궁내부대신 민병석, 내부대신 박제순, 탁지부대신 고영희 농상공부대신 조중응, 친위부장관 이병무, 시종원경 윤덕영, 숭녕부총관 조민희 * 제114주년 경술국치일 아침에(2024.8,29)

태풍 '종다리'

태풍 '종다리' 그리다 그리다가 뜨겁게 그리다가태풍의 눈이 되어 세차게 몰아친 날아아아 그래도 좋다 이 불길을 끄느니  * 태풍 '종다리'가 시속 30Km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이 '종다리'는 21일 서산 앞 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수도권을 통과할 것이라 한다. 태풍피해가 없기를 두손모아 빈다. 태풍 '종다리'가 무더위를 몰아갔으면 좋겠다. (2024.6.21)

펜싱의 황제 오상욱 금메달

펜싱의 황제 오상욱 금메달 한마리 나비처럼 표적이 날아온다슉슉슉 슈슈슈슉 잽싸게 찔러간다아아아 찰나의 미학속에 금자탑이 보인다  * 제33회 파리올림픽 '펜싱 샤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 선수가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이로써 오상욱 선수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 선수권,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다. 오상욱 선수는 펜싱의 황제이다. (2024.7.28)

파리올림픽 개막식 성화

파리올림픽 개막식 성화- 사랑의 찬가 - 당신이 원한다면 무엇이던 할 수 있어빗방울 떨어지면 별이라도 따올거야혹여나 비 그치고 나면 달까지도 따올거야  * 파리올림픽 성화 점화로 열기구가 하늘높이 떠오르는 순간, 온몸이 굳어져가는 불치병 환자인 가수 '셀린 디온'이 "사랑의 찬가"를 불러 제33회 파리올림픽 휘날레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살려냈다. (2024.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