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1. 9. 14. 10 :12
들 따라 걷노라면 들녘에 외로운 집
산 따라 가노라면 산녘에 외로운 집
집마다 돌담 아래에 풀포기를 키운다
산 따라 가노라면 산녘에 외로운 집
집마다 돌담 아래에 풀포기를 키운다
* 끝말이어 시조짓기는 매일매일 '한국문단 카페'에 올리는 따끈따끈한 시조입니다.
海月 채현병 11. 9. 15. 21:22
다스름 펼치고자 絃 골라 채를 잡고
마음을 다스르니 손끝도 입술이라
어느새 3章을 돌아 中餘音에 머무네
마음을 다스르니 손끝도 입술이라
어느새 3章을 돌아 中餘音에 머무네
海月 채현병 11. 9. 16. 08:19
네 소원 무엇인고 한가지 들어주마
신령님 나타나길 손 모아 빌었지만
아직도 山中湖水를 찾아내지 못했네
창공이 울렁거려 강산도 출렁인다
내 언제 자연에 묻혀 활개 한 번 쳤던가
신령님 나타나길 손 모아 빌었지만
아직도 山中湖水를 찾아내지 못했네
海月 채현병 11. 9. 17. 10:14
네활개 활짝펴고 하늘을 날아보니창공이 울렁거려 강산도 출렁인다
내 언제 자연에 묻혀 활개 한 번 쳤던가
海月 채현병 11. 9. 1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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