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2. 6. 1. 06:39
나랏말 가꾸시니 평생의 업이로다
모두가 따르시니 겨레의 스승이라
오늘도 다무신채로 뚜벅뚜벅 가옵네
모두가 따르시니 겨레의 스승이라
오늘도 다무신채로 뚜벅뚜벅 가옵네
海月 채현병 12. 6. 2. 09:35
소릿꾼 되잔말에 허허로이 웃었지
내 갈길 따로 있고 네 갈길 따로 있어
한참을 지난 후에야 그 말뜻을 알았지
내 갈길 따로 있고 네 갈길 따로 있어
한참을 지난 후에야 그 말뜻을 알았지
海月 채현병 12. 6. 3. 07:30
세모시 차려입고 문밖을 나섰더니
어느새 쏠린 눈길 민소매 일색이라
내 갈길 재촉하면서 부채질만 하누나
어느새 쏠린 눈길 민소매 일색이라
내 갈길 재촉하면서 부채질만 하누나
海月 채현병 12. 6. 4. 12:45
어딘들 못가오리 그대만 계시다면
그간에 주신 사랑 일일이 못재어도
부풀은 가슴 속에는 사랑만이 가득 해
그간에 주신 사랑 일일이 못재어도
부풀은 가슴 속에는 사랑만이 가득 해
海月 채현병 12. 6. 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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