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밥 풋나물을
고산 윤선도(1587~1671)
보리밥 풋나물을 알마초 머근후에
바횟긋 물가의 슬카시 노니노라
그나믄 녀나믄일이야 부럴줄이 이시랴
(보리밥에 풋나물을 알맞게 먹은 후에
바위끝 물가에서 싫을때까지 노니노라
그 남은 여남은일이야 부러울줄이 있으랴)
(제45회 墨香會展에서 / 한국미술관,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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