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2022. 4. 27. 11:45 새글
저 둥치 저 굵기에 저 연륜 저 나이에
깊숙히 뿌리박고 힘차게 솟구친다
저 자리 향교 아니었으면 저리 클 수 있으랴
* 廣州鄕校 은행나무
海月 채현병 2022. 5. 1. 02:14 새글
시조집 白色賦에 始源을 밝히시고
고무신 세 켤레에 全群街道 밟으시니
張史峰 第一峰되어 千歲萬歲 빛나시리
* 史峰 張諄河 원로시조시인
海月 채현병 2022. 5. 3. 15:55 새글
이브의 후예인가 발그레 볼 밝히고
태초의 미소인가 감성세포 살아난다
유혹도 이쯤이라면 물불인들 가리리
* 꽃사과 꽃
海月 채현병 2022. 5. 6. 09:44 새글
우리집 거실에는 蘭盆이 몇 점 있고
石附作 몇 점에다 旅人蕉가 한 점 있다
이따금 물 줄때마다 미안하기 그지없다
* 우리집 거실 小考
海月 채현병 2022. 5. 7. 09:33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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