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2022. 7. 28. 13:37 새글
님께서 임하시면 女心이 절로절로
님께서 그리시면 詩心도 절로절로
몇 가닥 가는 線 만으로 사랑까지 절로 인다
* 사랑이 이는 그림
海月 채현병 2022. 7. 28. 17:27 새글
길따라 구름따라 그림자 드리우고
금밭을 일구시니 大宇宙 아니실까
그 깊이 가늠할 수 없어 時調畵集 열어보네
* 金耕宇님 時調畵集
海月 채현병 2022. 7. 28. 23:30 새글
가만히 숨죽여도 한 말씀 안하셔도
여인은 아름답다 여인은 지혜롭다
감는 듯 열린 눈으로 온 세상을 다 본다
* 여인들
海月 채현병 2022. 7. 29. 21:35 새글
돌가루 바탕위에 빛바랜 소나무들
뒤엉긴 소음속에 현란한 도심속에
木靈을 심어놓고서 힘차게 걸어간다
* 김종수 화백의 소나무들
海月 채현병 2022. 7. 30. 13:36 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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