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굴곡진 저 소나무

채현병 2024. 12. 5. 08:20

굴곡진 저 소나무

굴곡(屈曲)진 저 소나무 늙기도 서러워라
인수문(仁壽門) 들어서기 하늘의 별따긴데
천운(天運)을 타고 들고도 헛발질만 하누나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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