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무제 海月 채현병 둥근 태 밝은달이 그네를 타고간다 한여름 보름달이 구름을 헤쳐가듯 모난데 하나없으니 거칠것도 없구나 * 초, 중, 종장에 각각 운자(근, 름, 나)를 3자씩 넣어 시조 한수를 지어 보았습니다. 해월의 시조/생활편 2012.07.03
그리운 어머니 그리운 어머니 海月 채현병 언제나 웃으셨지 나만 보면 웃으셨지 당신이 천하인양 천하가 당신인양 뒷동산 양지를 따라 소리치며 가볼까 해월의 시조/생활편 2012.05.09
불계 불계 海月 채현병 계곡물 굽이치니 불계를 열었어라 마음을 씻은 후라 시 한 수 읊었어라 바람도 에돌아들며 화수가를 부르네 * 불계 : 삼월 삼짇날, 동쪽으로 흐르는 물에 묵은 때를 씻어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던 의식 * 花酬歌 : 삼짇날에 젊은 처녀들이 花煎을 주제로 한 가사를 지어 .. 해월의 시조/생활편 201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