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0.11.08. 23:01
야광빛 푸른빛이 언뜻언뜻 박혔는데
가신 님 눈빛보듯 머리끝이 쭈뼛하다
아마도 간밤 폭우에 가슴 속이 젖었나봐
가신 님 눈빛보듯 머리끝이 쭈뼛하다
아마도 간밤 폭우에 가슴 속이 젖었나봐
海月 채현병 10.11.08. 23:12
봐요 봐 이 가슴을 활짝 연 이 가슴을
그리고 그리다가 까맣게 타버렸소
눈물에 젖고 젖으니 푸른빛도 난다오
그리고 그리다가 까맣게 타버렸소
눈물에 젖고 젖으니 푸른빛도 난다오
海月 채현병 10.11.10. 08:20
오릿골 어귀에서 소리쳐 물었어요
왜 하필 이름을요 그렇게 지었나요
민둥산 사방공사 때 오리나무 심어서지요 [0]
왜 하필 이름을요 그렇게 지었나요
민둥산 사방공사 때 오리나무 심어서지요 [0]
海月 채현병 10.11.11. 10:12
소용(騷茸)이 정통가곡 부르고 또 들으니
청명한 선율위로 폭풍취우(暴風驟雨) 비연횡행(飛燕橫行)
새계의 문화유산되어 이 강산을 노래 해
* 소용 : 우리나라 정통가곡 41곡중 7번째 곡으로 소용돌이치듯 높이 솟아오르듯이 부르는 노래.
* 폭풍취우 비연횡행 : 폭풍우가 몰아치듯 높고 시원하며,제비가 나는 것처럼 부드러운 선율.
# 마침,우리의 정통가곡이 유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도 전합니다. [0]
청명한 선율위로 폭풍취우(暴風驟雨) 비연횡행(飛燕橫行)
새계의 문화유산되어 이 강산을 노래 해
* 소용 : 우리나라 정통가곡 41곡중 7번째 곡으로 소용돌이치듯 높이 솟아오르듯이 부르는 노래.
* 폭풍취우 비연횡행 : 폭풍우가 몰아치듯 높고 시원하며,제비가 나는 것처럼 부드러운 선율.
# 마침,우리의 정통가곡이 유엔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도 전합니다. [0]
海月 채현병 10.11.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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