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야石野 신웅순申雄淳 교수님 정년퇴임기념 시서화집 발간에 붙여
海月 채현병
한 손에 붓을 잡고 또 한 손에 이 책 들고
한 쪽씩 펼쳐가니 석야石野님 세계일레
시서화詩書畵 가악무歌樂舞까지 두루 통달 하셨네
석야집石野集 시묵향詩墨香과 석북집石北集 시묵향詩墨香이
오롯이 살아나니 우리네 정경일레
이 모습 그려 가면서 한 수 한 수 부르세
선대에 맺은 인연 면면이 살펴보니
수백년 지나고도 찬란히 빛나도다
신웅순申雄淳 그 이름으로 또 한 세대 이으리
'해월의 시조마루 > 현대시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 (0) | 2017.01.09 |
---|---|
춘원 이광수의 시조 (0) | 2016.09.26 |
교과서에 실린 백수 정완영 시인의 시조 (0) | 2016.08.30 |
졍조원행 8일간의 축제 (0) | 2016.05.04 |
필운대와 육각현 (0) | 2015.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