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2019. 12. 6. 21:34
점 하나 획 하나에 정성을 쏟아붓고
점 하나 획 하나에 온 힘을 다 쓰시니
懸板은 거울이어라 書如其人 이어라
* 懸板展示室에서
점 하나 획 하나에 온 힘을 다 쓰시니
懸板은 거울이어라 書如其人 이어라
* 懸板展示室에서
海月 채현병 2019. 12. 12. 21:58
검으니 幽玄이요 또 깊으니 幽玄이라
匠人의 손끝따라 龍硯水 찍어내어
幽玄界 그 깊은 속을 밝혀내고 말리라
* 黃登龍硯
匠人의 손끝따라 龍硯水 찍어내어
幽玄界 그 깊은 속을 밝혀내고 말리라
* 黃登龍硯
海月 채현병 2019. 12. 16. 16:29

한 손에 커피 들고 이바구 까는 이들
그 누가 이들 보고 반백이라 했는가
청탁을 불문하고서 斗酒不辭 했는데
* 동창들
그 누가 이들 보고 반백이라 했는가
청탁을 불문하고서 斗酒不辭 했는데
* 동창들
海月 채현병 2019. 12. 19. 11:23

時習齋 觀瀾軒을 좌우로 벌려놓고
陶弘景 故事빌어 흰구른 띄웠으니
中字窓 활짝 열고서 세상이치 깨치세
* 농운정사(隴雲精舍)
陶弘景 故事빌어 흰구른 띄웠으니
中字窓 활짝 열고서 세상이치 깨치세
* 농운정사(隴雲精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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