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밥 풋나물을 보리밥 풋나물을 고산 윤선도(1587~1671) 보리밥 풋나물을 알마초 머근후에 바횟긋 물가의 슬카시 노니노라 그나믄 녀나믄일이야 부럴줄이 이시랴 (보리밥에 풋나물을 알맞게 먹은 후에 바위끝 물가에서 싫을때까지 노니노라 그 남은 여남은일이야 부러울줄이 있으랴) (제45회 墨香會展에..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06.24
옛시조와 김홍도 그림 옛 시조와 김홍도 그림 김홍도의 추서부도 부분(1805) 용인 호암미술관 소장 ♠탄로가 (嘆老歌)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터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우탁 (1263~1343) 호는 역동, 고려 충숙왕때의 학자 ♠하여가 (何如..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06.01
산창에 기대서니 산창山窓에 기대서니 퇴계 이황 산창에 기대서니 밤기운 차가워라 매화 핀 가지끝에 달 올라 둥글구나 봄바람 청하지 않아도 맑은 향이 가득타 * 2015 한글서예대축제에서 서예가 지연 조명자 님의 작품 <퇴계선생시>속에서(3.4~3.10, 한국미술관)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03.18
매화사 / 안민영 안민영의 매화사 - 全文과 解說 - (일반인용) 매영(梅影)이 부딪친 창(窓)에 옥인금차(玉人金釵) 비겨신져 이삼(二三) 백발옹(白髮翁)은 거문고와 노래로다 이윽고 잔(盞)드러 권(勸)하랼제 달이 또한 오르더 어리고 셩근 매화(梅花) 너를 밋지 안얏더니 눈기약(期約) 능(能)히 직켜 두셰..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2.04.11
매화시조 산책 매화 시조 산책 1. 이색의 시조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흘레라 반가운 매화는 어느곳에 피었는고 석양에 홀로 서 있어 갈 곳 몰라 하노라 2. 매화꽃을 노래함 매화 픠다커를 산중(山中)의 드러가니 봄눈 깁헌는듸 만학(萬壑)이 한빗치라 어데셔 곳다운 향내는 골골이셔 나느니 * ..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2.04.11
옛시조 감상 / 다나 쓰나 이 탁주됴코 (채유후) <평시조>다나 쓰나 이 濁酒(탁주) 됴코 - 蔡裕後| 한국고전문학(준회원) 다나 쓰나 이 濁酒(탁주) 됴코 대테 메온 질병드리 더욱 됴하 어른자 朴(박)구기를 둥지둥둥 띄여 두고 아희야 저리침채만졍 업다 말고 내여라 흐리나 맑으나 중에 이탁주 좋고 대테메운 질병들이 더 보기 ..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2.03.02
오래된 시조 / 설총의 <인심은 터이되고...> <最古時調> 인심人心은 터이되고 薛聰 인심人心은 터이되고 효제충신孝悌忠信 기동되어 예의禮儀 염치廉恥로 가즉이 예였으니 천만년千萬年 풍우風雨를 만남들 기울줄이 있으랴 出典 : 男唱 歌曲百選/金琪洙, 平調 中擧 "樂學拾零", "海東歌謠"에는 朱義植(숙종 때 가객)으로 기록되..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2.03.01
오래된 시조 / 우탁의 시조 2수 (탄로가) <古時調> 禹倬의 시조 두 수 (歎老歌 두 首) <시가·음악> 고려 초기에는 신라시대의 향가 형식이 그대로 남아 있은 듯하다. 그러나 중기로 접어들면서 향가는 차츰 장가(長歌)의 형식으로 발전하여 지식계급에서는 향가에서 변모한 경기체가(景幾體歌)가, 일반 민중 사이에서는 ..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2.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