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유의 시조 / 우조와 계면조에 얹어 부르다 우리 고유의 시조(時調), 우조(羽調)에 얹어 산봉우리에 오르고 계면조(界面調)에 얹어 달빛 사이로 흐르네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은 9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에 우리 고유시가인 시조에 우조와 계면조를 얹어 부른 가곡(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을 국립국악원 정악단(예술감독..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11.09
보리밥 풋나물을 보리밥 풋나물을 고산 윤선도(1587~1671) 보리밥 풋나물을 알마초 머근후에 바횟긋 물가의 슬카시 노니노라 그나믄 녀나믄일이야 부럴줄이 이시랴 (보리밥에 풋나물을 알맞게 먹은 후에 바위끝 물가에서 싫을때까지 노니노라 그 남은 여남은일이야 부러울줄이 있으랴) (제45회 墨香會展에..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06.24
옛시조와 김홍도 그림 옛 시조와 김홍도 그림 김홍도의 추서부도 부분(1805) 용인 호암미술관 소장 ♠탄로가 (嘆老歌)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터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우탁 (1263~1343) 호는 역동, 고려 충숙왕때의 학자 ♠하여가 (何如..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06.01
산창에 기대서니 산창山窓에 기대서니 퇴계 이황 산창에 기대서니 밤기운 차가워라 매화 핀 가지끝에 달 올라 둥글구나 봄바람 청하지 않아도 맑은 향이 가득타 * 2015 한글서예대축제에서 서예가 지연 조명자 님의 작품 <퇴계선생시>속에서(3.4~3.10, 한국미술관)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03.18
매화사 / 안민영 안민영의 매화사 - 全文과 解說 - (일반인용) 매영(梅影)이 부딪친 창(窓)에 옥인금차(玉人金釵) 비겨신져 이삼(二三) 백발옹(白髮翁)은 거문고와 노래로다 이윽고 잔(盞)드러 권(勸)하랼제 달이 또한 오르더 어리고 셩근 매화(梅花) 너를 밋지 안얏더니 눈기약(期約) 능(能)히 직켜 두셰..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2.04.11
매화시조 산책 매화 시조 산책 1. 이색의 시조 백설이 잦아진 골에 구름이 머흘레라 반가운 매화는 어느곳에 피었는고 석양에 홀로 서 있어 갈 곳 몰라 하노라 2. 매화꽃을 노래함 매화 픠다커를 산중(山中)의 드러가니 봄눈 깁헌는듸 만학(萬壑)이 한빗치라 어데셔 곳다운 향내는 골골이셔 나느니 * ..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2.04.11
옛시조 감상 / 다나 쓰나 이 탁주됴코 (채유후) <평시조>다나 쓰나 이 濁酒(탁주) 됴코 - 蔡裕後| 한국고전문학(준회원) 다나 쓰나 이 濁酒(탁주) 됴코 대테 메온 질병드리 더욱 됴하 어른자 朴(박)구기를 둥지둥둥 띄여 두고 아희야 저리침채만졍 업다 말고 내여라 흐리나 맑으나 중에 이탁주 좋고 대테메운 질병들이 더 보기 ..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2.03.02
오래된 시조 / 설총의 <인심은 터이되고...> <最古時調> 인심人心은 터이되고 薛聰 인심人心은 터이되고 효제충신孝悌忠信 기동되어 예의禮儀 염치廉恥로 가즉이 예였으니 천만년千萬年 풍우風雨를 만남들 기울줄이 있으랴 出典 : 男唱 歌曲百選/金琪洙, 平調 中擧 "樂學拾零", "海東歌謠"에는 朱義植(숙종 때 가객)으로 기록되..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2.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