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론 <선비론> 海月 채현병 1. 선비의 뜻 가. 국어사전 :【명사】 (1) 학문을 닦아 學德을 갖춘 사람을 예스럽게 이르는 말. (2) 재물을 탐내지 않고 의리와 원칙을 소중히 여기는 학식 있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옛날에, 학식은 있으나 벼슬하지 않은 사람. (4) 품성이 얌전하기만 .. 해월의 시조마루/시조학 2015.11.09
괴산 화양계곡 시조 16경 <괴산 화양계곡 시조 16경> 海月 채현병 금사담(金沙潭) 화양곡(華陽谷) 들어서서 경(景) 따라 올라가니 흐르는 계곡물에 금모래 씻기거다 이 몸도 저 속에 들어 씻고씻고 씻으리 * 金沙潭 : 맑은 물, 반석, 깨끗한 금모래가 서로 어울려 암서재와 더불어 화양구곡의 중심이 되는 곳. 운.. 해월의 시조마루/현대시조 2015.11.09
갑오 조춘 / 선비문화 관련 시조 갑오조춘 선비문화 詩書자료 / 선인카페 ; 2014. 3. 17 -海月 채현병- 선인仙人 카페Gallery café 집터에 내린 뿌리 학자수學者樹 닮았어라 선계仙界에 이르고져 치성을 드렸으니 고래등 아니라 해도 편히 쉬어 가시게 노구爐口 은근히 달여내니 화로火爐의 기운이요 은은히 배어나니 노구.. 해월의 시조마루/현대시조 2015.11.09
영의정 번암 채제공의 시문과 인왕산 육각현 필운시회에 관한 소고 영의정 樊巖 蔡濟恭의 詩文과 인왕산 六角峴 弼雲詩會에 관한 小考 海月 채현병 1. 樊巖 蔡濟恭의 家系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은 이황-정구-허목-이익을 잇는 남인 청류의 영수로 영·정조시대의 명신이다. 그는 충청도 홍주(지금의 홍성과 청양 일대)에서 지중추부사 채응일(蔡膺一, 1686.. 해월의 시조마루/시조학 2015.11.09
우리 고유의 시조 / 우조와 계면조에 얹어 부르다 우리 고유의 시조(時調), 우조(羽調)에 얹어 산봉우리에 오르고 계면조(界面調)에 얹어 달빛 사이로 흐르네 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은 9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에 우리 고유시가인 시조에 우조와 계면조를 얹어 부른 가곡(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을 국립국악원 정악단(예술감독..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11.09
여말선초 시조의 사상적 배경 / 이색 스쿨을 중심으로 麗末鮮初 時調의 思想的 背景 -性理學 確立期, 李穡스쿨을 중심으로- 海月 채현병 1. 李穡 School의 誕生 이색(李穡, 1328년~1396년 경상북도 영덕군)은 고려 말기의 문신이자 정치인, 유학자이다. 본관은 한산이고, 자는 영숙(潁叔), 호는 목은(牧隱),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성리학을 조선에 .. 해월의 시조마루/시조학 2015.11.09
바름이의 미소 바름이의 미소 海月 채현병 열 달을 채우고도 또 엿새 준비터니 꿈속을 깨어나듯 세상에 나왔어라 이삼일 지내보더니 미소부터 짓더라. * 바름이 : 외손자 박성주의 胎名 Bareume's smile Chae, Hyeonbyeong 번역 : 문학박사 이정자 Filling up ten months, And adding to there six days. As she wake up inside a dream, Come.. 해월의 시조마루/번역시조 2015.07.02
보리밥 풋나물을 보리밥 풋나물을 고산 윤선도(1587~1671) 보리밥 풋나물을 알마초 머근후에 바횟긋 물가의 슬카시 노니노라 그나믄 녀나믄일이야 부럴줄이 이시랴 (보리밥에 풋나물을 알맞게 먹은 후에 바위끝 물가에서 싫을때까지 노니노라 그 남은 여남은일이야 부러울줄이 있으랴) (제45회 墨香會展에..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06.24
옛시조와 김홍도 그림 옛 시조와 김홍도 그림 김홍도의 추서부도 부분(1805) 용인 호암미술관 소장 ♠탄로가 (嘆老歌)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시 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터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우탁 (1263~1343) 호는 역동, 고려 충숙왕때의 학자 ♠하여가 (何如..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06.01
산창에 기대서니 산창山窓에 기대서니 퇴계 이황 산창에 기대서니 밤기운 차가워라 매화 핀 가지끝에 달 올라 둥글구나 봄바람 청하지 않아도 맑은 향이 가득타 * 2015 한글서예대축제에서 서예가 지연 조명자 님의 작품 <퇴계선생시>속에서(3.4~3.10, 한국미술관)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