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 5790

경술국치일

경술국치일 어새를 훔쳐내고 서명까지 위조하여이 강토 이 민족이 송두리째 빼앗긴 날긴 세월 흘러갔어도 잊지말자 이 날을  * 경술국치일 : 1910년 8월 29일 - 우리나라의 국권을 일본에게 빼앗겨 식민지로 전락한 날 - 우리나라 유사이래 가장 수치스러운 날* 경술국적(매국8적) 내각총리대신 이완용, 궁내부대신 민병석, 내부대신 박제순, 탁지부대신 고영희 농상공부대신 조중응, 친위부장관 이병무, 시종원경 윤덕영, 숭녕부총관 조민희 * 제114주년 경술국치일 아침에(2024.8,29)

태풍 '종다리'

태풍 '종다리' 그리다 그리다가 뜨겁게 그리다가태풍의 눈이 되어 세차게 몰아친 날아아아 그래도 좋다 이 불길을 끄느니  * 태풍 '종다리'가 시속 30Km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이 '종다리'는 21일 서산 앞 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수도권을 통과할 것이라 한다. 태풍피해가 없기를 두손모아 빈다. 태풍 '종다리'가 무더위를 몰아갔으면 좋겠다. (2024.6.21)

풍선초 사랑

풍선초 사랑 어떻게 그렸을까 저 작은 씨앗에다하트를 그려넣고 웃음꽃을 터뜨리네부풀어 익어간 사랑 깊이 새겨 두려나   * 풍선초 : 북아메리카 원산. 1년초 덩굴식물- 꽈리 모양의 녹색 열매가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지어진 이름이다. - 녹색에서 갈색으로 익어간 열매 속에는 새까만 씨앗이 들어있다- 직경 3~4mm의 열매에는 하트 모양의 흰점이 있고, 그 안에는 어린이의  미소를 띈 얼굴이 그려져 있다- 꽃말 / 사랑스런 마음, 어린 시절의 재미 * 우리 동네 꽃밭에서(2024.8.2)

펜싱의 황제 오상욱 금메달

펜싱의 황제 오상욱 금메달 한마리 나비처럼 표적이 날아온다슉슉슉 슈슈슈슉 잽싸게 찔러간다아아아 찰나의 미학속에 금자탑이 보인다  * 제33회 파리올림픽 '펜싱 샤브르 개인전'에서 오상욱 선수가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이로써 오상욱 선수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아 선수권,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다. 오상욱 선수는 펜싱의 황제이다. (2024.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