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마루/현대시조 27

(영모재 탐방기념) 한가락 21돌 행사 / 평강채씨 문중, 명문가로 초대받다

麗末節臣찾기행사 永慕齋탐방 한가락시조 21집 출판기념회에 평강蔡씨 문중, 명문가로 초대 받다 때 : 2011. 4. 29 (금) 곳 : 국방부 민원실 < 永慕齋 > - 두문동 72현인 蔡王澤을 모신 사당 - 全北 群山市 聖山面 大明里 < 蔡王澤 > - 杜門洞 72賢人 - 고려 高宗朝(1214~1259)에 金紫光綠大夫..

<시조와 비평> 제68회 신인상 당선작 / 정연기씨의 "백담사에서" 외 4편

시조와 비평(2010,겨울호) 제68회 신인상 당선작 발표 ㅡ정연기 시인의 &lt;백담사에서 외 4편&gt;- &lt;당선작&gt; 백담사에서 금강산 남쪽 기슭 단장한 산사 한 채 앞쪽은 명경지수 뒤에는 송림병풍 만해의 얼이 스며서 우뚝 솟은 큰 가람 보릿고개 한 고개 넘고 나면 못 넘을 보릿고개 주린 배..

2010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 당선작 / 김성현씨의<겨울,바람의 칸타타>

2010 중앙신인문학상 "시조부문"에 김성현씨 &lt;겨울,바람의 칸타타&gt;로 중앙시조백일장 연말장원에 당선 겨울, 바람의 칸타타 오래된 LP판이 하나씩 읽고 있는 스산한 풍경 위로 바람이 불어간다 노래가 다 그런 것처럼 스타카토 눈빛으로 산까치 몇 마리가 앉았다가 떠나버린 잎 다진 ..

2010 중앙시조신인상 수상작 / 이태순 시인의 <저녁 같은 그 말이>

2010 중앙시조신인상에 이태순(50,문경) 시인 수상 저녁 같은 그 말이 이태순 늦가을 무를 썰다 느닷없이 마주친 무 속 한가운데 갈라터진 마른 동굴 창시 다 쏟아버리고 검은 벽 발라 놓고 알싸한 무밭 건너 가물가물 들려오는 "내 속을 뒤집으면 시커멓게 탔을끼라" 울 어매 청 무꽃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