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 '12. 8. 11. 16:56
요술도 마술처럼 마술도 요술처럼
놀래는 가슴열고 마음을 훔칠레라
야릇한 재주를 부려 눈속임을 하더라
놀래는 가슴열고 마음을 훔칠레라
야릇한 재주를 부려 눈속임을 하더라
海月 채현병 12. 8. 13. 10:09
라이터 손에 쥐고 만지작 또 만지작
한개피 꺼내 들고 꼼지락 또 꼼지락
맘 놓고 피워볼 곳이 어디에도 없구나
한개피 꺼내 들고 꼼지락 또 꼼지락
맘 놓고 피워볼 곳이 어디에도 없구나
海月 채현병 12. 8. 15. 14:08
나란히 걷는 모습 보기도 좋을시고
한마디 던져싸도 까르르 웃을진대
몇마디 건네다 보면 정분마저 나겠네
한마디 던져싸도 까르르 웃을진대
몇마디 건네다 보면 정분마저 나겠네
海月 채현병 12. 8. 16. 10:07
에돌아 흐르는 물 山影을 안아주듯
에돌아 걷는 길에 그리움 새겼어라
붉은 빛 한 점 떨구고 그림자만 밟누나
에돌아 걷는 길에 그리움 새겼어라
붉은 빛 한 점 떨구고 그림자만 밟누나
海月 채현병 12. 8. 1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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