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의 형식과 내용 실험이 가져야 할 탄력 / 채천수 [2011여름 대구시조 세미나 원고] 시조의 형식과 내용 실험이 가져야 할 탄력 채 천 수 1 .시조의 정체성 파괴와 혁명에 대한 열정 없이는 새로운 시는 출현하지 않는다.(최동호) 이종문은 <단장시조를 다시 생각함>(《현대시학》2011.1)에서 시조의 정형성 확장과 관련하여 ꡒ3장 6구.. 해월의 시조마루/시조학 2011.08.11
웃대詩社 / "청계천 문학"의 뿌리를 찾아 (1) <웃대詩社> "淸溪川 文學"의 뿌리를 찾아 (1) <系譜> 웃대詩社 - 玉溪詩社(白戰) - 西園詩社 - 비然詩社(*비:오락가락할) - 稷下詩社 - 七松亭詩社 - 六橋詩社(淸溪詩社) - 淸溪川白日場 - 淸溪川文學 때 : 2011. 7. 28 곳 : 서울역사박물관 단원 김홍도의 그림 <玉溪詩社> 해월의 시조마루/시조학 2011.07.29
文卽人이요 文氣書心이라 文卽人이요 文氣書心이라 글은 곧 사람이라, 글은 곧 氣요 글씨는 곧 마음이니, 그 기를 똑 고르게 모으고 그 마음을 올바르게 다스릴 수 있는 사람만이 올바르게 글을 짓고 또 글씨를 쓸 수 있음이라 와글사연남기기 이벤트에 참여하시고, 다양한 경품도 받아가세요~ 닫기 글씨 이름난 .. 해월의 시조마루/시조학 2011.07.24
중앙시조백일장 / 2011. 6월 수상작 중앙시조백일장 6월 수상작 미니 슈퍼 김씨 <장원수상작> 김지선 C상가 끄트머리 미니슈퍼 주인 김씨는 막걸리 달빛 띄워 가슴으로 들이켜고 다 못 쓴 일기 한 장씩 새벽별에 걸어둔다 마누라 손맛 담긴 바지락 국 한 그릇은 몇 년 전 떠나버린 신기루와 같은 기억 명치 끝 박힌 우물.. 해월의 시조마루/현대시조 2011.07.04
중앙시조백일장 / 2011. 5월 수상작 순천만 짱뚱어 <장원> 양해열 들끓는 갯벌 위를 눈불 켠 물뱀이 뛰다 호미에 찍힌 손가락이 한조금 바닥에 튀다 하현달 칼날에 잘린 뭇 혀가 하늘 날다 저것은 허파가 있고 날개달린 뻘밭의 단소(短簫) 진창에 쳐박힐수록 눈알 불거져 퍼덕퍼덕, 입 마른 죽창을 깨워 검푸른 낯밫 .. 해월의 시조마루/현대시조 2011.06.01
가론(歌論) / 시조는 읽지 않고 읊어야... / 윤재근교수 <歌論> "時調는 읽지 않고 읊어야 제대로 즐긴다 할 수 있어" - 윤재근 교수 - 윤재근 교수, 詩·樂 이어 歌論, 일본·서양식 '시가 이해'에 비판 현재 한양대 명예교수(77·사진)인 그의 이름 석 자는 20년 전쯤 광화문 지하도 벽 광고 문안에 자주 등장했다.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지 .. 해월의 시조마루/시조학 2011.05.17
(영모재 탐방기념) 한가락 21돌 행사 / 평강채씨 문중, 명문가로 초대받다 麗末節臣찾기행사 永慕齋탐방 한가락시조 21집 출판기념회에 평강蔡씨 문중, 명문가로 초대 받다 때 : 2011. 4. 29 (금) 곳 : 국방부 민원실 < 永慕齋 > - 두문동 72현인 蔡王澤을 모신 사당 - 全北 群山市 聖山面 大明里 < 蔡王澤 > - 杜門洞 72賢人 - 고려 高宗朝(1214~1259)에 金紫光綠大夫.. 해월의 시조마루/현대시조 2011.05.01
동해안에 춘설(春雪)이 대관령 너머엔 차진눈이 난분분하고... 송림松林에 눈이 오니 가지마다 꽃이로다 한가지 꺾어내어 임 계신데 드리고자 임께서 보신후에야 녹아진들 어떠리 2011. 2. 11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1.02.11
시조의 희로애락 <歌曲과 함께하는 시조의 喜怒哀樂> 희 (喜;봄) 청산도 절로절로 녹수라도 절로절로 산 절로절로 수 절로절로 산수간에 나도 절로절로 우리도 절로절로 자란 몸이니 늙기도 절로절로 늙으리라 * 金麟厚(1510~1580) : 명종 때 이조판서, 대제학 * 唱 : 여창가곡 계면조 계락 로 (怒;여름) 구.. 해월의 시조마루/시조학 2011.01.27
우리네 선비들의 시조관 우리네 선비들의 時調觀 * 시경(詩經) 大序(머릿말) 詩라는 것은 뜻이 가는 바이니, 마음에 있으면 뜻이 되고 말로 나타내면 詩가 되는 것이다. 감정이 마음속에서 움직여서 말로 나타내는 것이니, 말이 부족한 까닭에 차탄하게 되는 것이고, 차탄해도 부족한 까닭에 길게 노래하게 되는 .. 해월의 시조마루/시조학 201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