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月 채현병의 시조세계

성철性徹스님 법어法語 海月 채현병 원각圓覺이 보조普照하니 적멸寂滅이 하나로다 만물萬物이 관음觀音이요 소리는 묘음妙音이라 산과 물 그대로인데 듣는 이가 없어라 * 성철스님(1912~1993) 열반 20주기를 기려

성호星號 이익李瀷 海月 채현병 새로운 우주세계宇宙世界 성호星湖로 풀어내니 한 조각 작은 땅도 지심地心의 표상表象이라 우리네 사는 모습도 신세계新世界가 되었네 * 星湖 李瀷 (1681~1763) : 호는 星湖. 본관 여주. 조선후기 문신, 실학자, 사상가, 역사가, 교육자. 평생 학문연구와 후..

박황재형님께 캐리커쳐 받은 날 海月 채현병 전시회 돌아든 날 그 날은 몰랐지요 인연이 닿았을 줄 하나도 몰랐지요 이제사 캐리커쳐 받고 墨線따라 갑니다 (2013. 8. 20. 화) * 박황재형 화백님! 고맙습니다!!!

괴산 성승부 시인 海月 채현병 대대로 쌓으시니 믿음의 보고寶庫로다 오가며 뿌린 사랑 덕德으로 돌아오니 대사리 지갑조차도 제자리를 지키네

성주 증조부 부음 받잡고 海月 채현병 뚝뚝뚝 떠는 눈물 줄줄이 고이더니 청산을 그리시고 하늘을 담아내네 한평생 사신 그대로 일월성신日月星辰 되소서

이광녕 교수님 海月 채현병 이슬을 담아내어 옥로주 빚으시듯 광쇠로 닦아내어 빛나게 해주시니 寧殷한 시인의 길로 나아갈 수 있으리

헌화獻花 - 대한민국 6.25 전몰장병께 - 海月 채현병 조국을 지키시다 산화한 님들이여 님들이 떠나신지 하 벌써 육십여년 높은 뜻 깊이 새기며 꽃 한송이 바칩니다

아름다운 분 海月 채현병 여배우 최은희씨 여류시인 이승신씨 한 쪽은 그려내고 한 쪽은 노래한다 한 무대 함께 서시니 더할나위 없어라 ('이승신의 시로 쓰는 컬쳐에세이'를 받고, 6/23 일)

대전문학관 박헌오관장님 海月 채현병 다정히 웃으실 땐 이웃집 아저씨고 열변을 토하실 땐 송촌宋村의 선비더니 한 시조 읊고 나시니 시선詩仙인가 하여라

채치성 국악방송 사장 취임에 부쳐 海月 채현병 채송화 곱게 핀 날 취임을 하셨어라 치국 후 평천하라 국악을 앞세우니 성악도 기악까지도 밝은 빛이 되리라 (2013.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