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노루귀야 노루귀 노루귀야 海月 채현병 唱 : 사설시조 노루귀 노루귀야 저 귀여운 노루귀야 산비탈 햇빛 따라 가만히 솟아올라 연한 듯 앙증맞게 피어난 꽃송이들 연자주 연분홍이 부신 듯 쏟아진다 복수초 앞세우고 예쁜 눈 깜빡이다 구슬봉이 들쳐업고 두 귀를 쫑긋대니 행여나 눈에 밟힐라 갈.. 해월의 시조/동시조 2010.03.29
동짓날 그린 정(情)을 - 미선(美扇)나무 - 동짓날 그린 정(情)을 - 미선(美扇)나무 - 海月 채현병 唱 : 평시조 동짓날 그린 정(情)을 꽁꽁꽁 얼렸다가 이른 봄 눈꽃으로 송이송이 매단 뜻은 솔솔솔 미선풍(美扇風)으로 님의 안에 들고져 미선(美扇)나무 : 물푸레나무과. 낙엽활엽관목. 세계1속1종으로 1919년 처음 검출된 우리나라 특산.. 해월의 시조/수목편 2010.03.26
햇노란 얇은 빛이 - 생강나무 - 햇노란 얇은 빛이 - 생강나무 - 海月 채현병 唱 : 평시조 산뜻한 정향(精香)으로 봄 소식 전하고져 햇노란 얇은 빛이 하늘하늘 피어나다 어느새 제 짝을 찾아 밝게밝게 빛납니다 생강나무 ( 아위나무, 동박나무, 산동백, 黃梅木, 檀香梅花 ) 녹나무과. 낙엽활엽관목. 암수딴그루. 용도 : 조경.. 해월의 시조/수목편 2010.03.22
우사모 - 우면골 상사디야(국악방송) 사랑 모임 - 우사모 - 우면골 상사디야(국악방송) 사랑 모임 - 海月 채현병 唱 : 평시조 우듬지 올려 보며 달빛을 만졌더니 사르랑 사르르르 사립문이 열린다 모란잠 머리에 꽂고 님을 찾아 나설까 해월의 시조/정가편 · 국악 2010.03.21
한글 서예 -중관 선생의 시조를 궁체로 쓰다- 한가락 모임 20주년을 맞이하여 중관 최권흥 선생님의 머릿 시조<이헌묘에서>를 한글 궁체로 써 보았습니다. 해월의 뜨락/서예(한글, 한문) 2010.03.17
세덕사 (世德祠)에서 < 세덕사 현판 > 세덕사 (世德祠)에서 海月 채현병 어버이 떠받드니 모든 이 뒤 따르며 아들을 가르치니 나라의 기둥이라 겨레의 밝은 빛으로 반짝이는 저 은결 세덕사(世德祠)에서 두온마흔 번째 한가락 모임 때 : 4343(2010)년 3월 7일, 일요일, 개임 곳 : 세덕사(世德祠)-충청남도 아산시.. 해월의 시조/인물편· 찬시조 2010.03.16
청백리 시조시인 맹사성 고택(古宅)을 찾아 <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고려시대(1330년 건축) 대표적 고민가(古民家) > 망중한(忙中閑) 고불(古佛) 맹사성(孟思誠) 삿갓에 되롱이 입고 세우중(細雨中)에 호미 메고 산전(山田)을 흩매다가 녹음에 누우시니 목동이 우양(牛羊)을 몰아 잠든 나를 깨와라 < 정려(旌閭) : 설화산(雪華.. 해월의 시조마루/옛시조 2010.03.09
海月 채현병 선생님께 - 선생님의 정년퇴임을 기리며/임혜화 - 海月 채현병 선생님께 - 선생님의 정년퇴임을 기리며 - 유난히 눈도 많이 내렸던 지난 겨울의 끝자락에서 얼음이 녹아 흐르는 봄소리가 정겹게 들려 옵니다. 며칠 후면, 따뜻한 봄볕따라 갓 피어나는 새싹처럼 반짝이는 어린이들과 새로운만남을 갖게 되겠지요. 그러나,그 설레임으로 가.. 해월의 시조/수상, 등단작 201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