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월의 시조/시조 3865

망해암 미륵불

망해암(望海庵) 미륵불(彌勒佛) 지그시 감은 눈빛 서해(西海)에 머무르고 굳세게 담은 입술 용화(龍華)에 들었어도 지금은 때가 아니리 나설 때가 아니리 * 望海庵 : 전통사찰 제78호.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5-1에 있는 사찰. * 彌勒佛 : 보살의 몸으로 도솔천에 머물다가 56억 7천만년 후에 중생을 구제한다는 미래의 부처 * 龍華 : 龍華樹. 미륵불이 56억 7천만년 후에 세상에 나타나 그 밑에서 세번의 설법을 행한다는 나무 * 안양시 승격 50주년 기념공연을 위해 찾아간 망해암에서 미륵석불을 만나다. 이 석불입상은 무릎 이하를 마루밑에 숨겨놓고 꼿꼿이 서서 서해를 바라보고 있었다.

서관호 발행인님! 축하드립니다!!!

서관호 발행인님! 축하드립니다!!! 어린이 시조나라 아 벌써 이십칠 호 서관호 발행인에 정희경 편집주간 두 분 곧 아니셨으면 키워낼 이 있으랴 '될성부른 나무들'은 서관호님 동시조집 평생을 하루같이 시조나라 세우시고 동시조 백 수로 풀어 나아갈 길 밝히시네 * 어린이 시조나라 서관호 발행인님께서 보내주신 [어린이 시조나라 제27호]와 서관호 여섯 번째 동시조집 [될성부른 나무들]을 받잡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2023.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