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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흐르는 "시조와 그림 (2집)" / 김경우

"함께 흐르는 시조와 그림 (2집)" / 김경우시조를 올려놓고 유화를 곁들이니흐르듯 풀어내는 민족의 오랜 정서당당히 솟구쳐 올라 지구촌을 누빈다공후인 들으면서 꿈 따라 가지 마소가을 밤 빗소리에 흰 구름 머무는 곳섬 할매 그리운 눈동자로 떠나라 하지 마소  * " 함께 흐르는 시조와 그림 (2집)" : 김경우. 시조마을. 2025.1.7 * 김경우 고문님의 제2시조집 "함께 흐르는 시조와 그림"을 받고 축하드리는 마음을 담아, 1연에서는 머릿말에 담긴 작가의 시심을, 2연에서는 시조집에 실려 있는 시조의 제목을 엮어 시조 2수를 지어 올립니다. 축하드립니다!!!  2025.2.19海月 채현병 올림

님께선 산입니다

님께선 산(山)입니다님께선 산입니다 억겁을 이어 내린님께선 산입니다 뭇 생명 품고 사는오늘도 거침이 없이 뫼 산(山)자를 그립니다  * 훈민정음기념사업회의 "2025 세종대왕 훈민정음 대상 시상식(1.13)에 참석했다가,세종시청 뒤 금강에 놓여진 '이응다리'에 올라보니 저 멀리 뫼산자 모습을 갖춘 산이 보였다.산자락이 마치 우리 님처럼 세종시를 품어안고 있었다. 듬직하다.(2025.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