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에 오르는 길
달랏에 오르는 길 길가에 커피나무 저만치 밀려나고 올곧아 푸른 솔이 한걸음에 달려 온다 너는야 금강송 빼닮았다. 쭉쭉 뻗은 몸매라니 달랏에 오르는 길 첩첩산중 그 안이라 그 옛날 꼬부랑길 아직도 그대로고 너도야 오르고 또 오르면 낙원 속에 들리라 * 달랏(Dalat) -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해발 1,500)에 있는 영원한 봄의 도시 - 열대, 온대 농작물이 모두 재배되는 천혜의 도시(연평균기온 18도) - 17세기 프랑스 식민정부가 휴양도시로 개발 - 1990년 한국의 김진국 교수(효성여대)가 정착, 비닐하우스 농법을 보급하여 부자도시로 육성.(베트남 전체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 풍광이 한국의 산야와 비슷하여 마치 고향 뒷산에 오른 느낌을 줌. 춘천시과 자매결연 * 나트랑에서 버스로 3시간 고갯길..